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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 - 종재격사주에 해당하는 이낙연 대권 예비후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가 2022년 3월 9일로 예정되어 있고, 실제 임기는 2022년 5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별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국민의 힘과 민주당만 하더라도 무려 3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통령 출마선언을 할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움직이는 것을 보면, 대통령이란 자리도 할만한 자리인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주를 가졌기에 저렇듯이 만인이 선호하고 눈독을 들일만한 위치에 올랐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주가 좋지 않다고 낙심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을 하겠다고 별러는 분들도 알고보면, 그리 좋은 명식을 타고 난 것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사주보다는 운이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며칠간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권주자들의 사주풀이를 해 보면서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할 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낙연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이 명식부터 살펴보기로 합니다.    

 

 

1.생년월일

양력 : 1952년 12월 19일

 

 

2.사주팔자

◎기임임

◎해자진

출생한 시간은 알지 못하니 생년, 생월, 생일로만 살펴보기로 합니다.

 

 

3.사주적 특징

1).격국

 위 명조는 자월에 태어난 기토일간의 정재격 남명사주입니다. 연지 진토가 월지 자수와 신자진 반합을 하게 되어 토오행으로 변합니다. 결국, 이 명조의 경우 재성인 수오행으로만 이루어진 종재격 사주가 됩니다.

 

2)용희신

전통적인 방식으로 본다면 종재격의 명조라 용신은 재성인 수오행이 되고, 희신은 수오행을 도우는 금오행이 됩니다. 종격사주라면 운에서 금오행과 수오행이 들어오면 대길한 명조일 것입니다. 잠시 후에 대운의 흐름을 살펴볼 것이지만, 이낙연 후보의 경우는 첫대운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금,수오행이 대운으로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굉장히 어려운 삶을 살았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승승장구하면서 평탄한 삶을 누리며 지냈습니다. 최근 국무총리직만 하더라도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칭호도 받으며, 정말 평탄하게 관직을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종격사주로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주플러스에서도 종격사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용희신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위 명식을 보면 일간 자신을 제외하고는 온통 얼어붙은 수기운입니다. 당연히, 얼어붙은 물을 녹여줄 불과 그불을 유지시켜줄 나무가 필요합니다. 즉, 화,목이 용희신이 됩니다. 

 

목,화가 용희신이면, 당연히 용희신을 극하는 금, 수가 기신에 해당합니다. 

  

 

4.대운의 길흉

대운은 초년의 계축대운(6-15세)만 수기운이 들어오고, 70세인 지금까지 금,수오행이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흉운없이 살아온 삶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대운이나 세운에서 충과 원진이 연달아 들어오는 시기는 조심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 시기에는 결혼이나 약혼 등도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충과 원진이 연달아 오는 시기에 결혼을 하게 되면 좋은 상대를 만나기도 힘들고, 또 결혼으로 이러지더라도 연이어 헤어지기 쉬운 운이라 굉장히 경계하는 운입니다.

 

이 명조의 경우는 36세부터 45세까지의 병진대운이 진해원진이 이루어져, 원진살과 더불어 귀문관살까지 발동하는 해입니다. 그러나, 천간의 용신인 병화가 지켜주어 작으나마 길운으로 동작합니다. 다음으로 46세부터 55세까지가 일지와 운의 사화가 사해충이 됩니다. 

 

그러나, 강한 용신운에 충극은 오히려 좋은 자리에 오르는 행운도 따릅니다. 그러나, 원진살과 충극이 생기는 시기애는 배우자궁인 일지와 충극과 원진관개가 성립되어, 가정사는 편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은 신경을 쓰야 합니다.

 

다음으로, 66세 부터 오는 기미대운은 천간과 지지가 토기운이라 용희신운은 아니지만, 지지미토가 일지와 해묘미 반합을 이루게 되어 용신운인 목기운을 생성합니다. 정말 행운의 대운을 갖는 명조로 볼 것입니다. 

 

5.결론적으로

누구나 사주팔자에는 흠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를 탓하기 보다는 좋은 대운이나 세운을 찾아 배팅해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 명조처럼 물 50년 이상 좋은 대운을 누구나 누릴수는 없겟지만, 좋은 대운이 한번만 와도 10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좋은 대운이 와도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의 사주에서 좋은 대운이나 세운을 겨냥해 열심히 살아가면, 누구나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참고로, 위 명조는 재성과다로 재다신약사주에 속하고, 무인성에 무식상, 무관성의 명조이지만, 국가서열 2위인 국무총리를 지내고, 이제는 대권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명조상의 관운만 탓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