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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 나이트클럽 댄서에서 세계 최초 여성대통령이 된 이사벨 페론

 
 약력 
.1931년 : 1931년 2월 4일 아르헨티나 출생
.1956년 : 25세-망명생활 중인 후안페론을 파나마에서 만나, 개인 비서로 근무
.1960년 : 30세-후안페론이 망명지를 스페인으로 바꿈  
.1961년 : 31세-스페인에서 후안페론과 결혼
.1973년 : 43세-후안페론이 대통령, 자신은 부통령에 당선
.1974년 : 44세-남편 후안페론 사별 
.1974년 : 44세-제 34대 대통령 승계
.1976년 : 46세-군부 쿠데타로 하야
.1981년 : 51세-부패혐의, 5년 가택연금 등
.1983년 : 53세-사면 후 스페인으로 망명
.1985년 : 55세-정의당 당수직 사임, 스페인 국적 취득
.2006년 : 76세-반체제 인사의 의문사 사건으로 스페인 경찰에 체포 
.2008년 : 78세-스페인 사법부에서 송환 거부로 석방
 
 
 성장 과정과 정치
집안이 가난해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나이트클럽 댄스로 활동하게 됩니다. 1961년 30살의 나이에 후안페론을 파나마에서 만나, 비서로 근무하다 다음 해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35살에 이릅니다.
 
후안이 망명생활 중에도 아르헨티나 정계에 영향력이 강했으나 귀국할 수 없는 처지라. 아내인 이사벨이 중재 역할을 하게 되어 정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됩니다.
 
1973년 페론주의자 내에서 갈등이 심해지자, 현직 정.부통령이 모두 사임을 하고, 후안페론을 대통령 후보, 이사벨을 부통령 후보로 추대하게 됩니다.  무난히 대통령과 부통령에 당선된 후안페론과 이사벨 페론은 직무를 개시하게 되지만, 1년도 되지 못해 후안페론이 사망하게 됩니다.
 
후안이 사망함에 따라 부통령이든 아내 이사벨이 대통령직을 승계합니다. 세계 최초 여성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지만, 쿠데타로 2년만에 실각합니다. 부패 혐의로 가택 연금을 당하게 되지만, 53세에 사면을 받아 스페인으로 망명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76세 때, 집권기 반체제 인사의 의문사 사건에 연류되어, 아르헨티나 정부의 요청으로 경찰에 체포됩니다. 그러나, 스페인 법원의 송환 거절 판결로 풀려나게 됩니다.
 
 
 명조 분석
축월에 태어난 경금 일간의 신강한 정인격 여명사주입니다. 시주를 모르는 상태라 삼주 여섯자 만으로 판단을 해야 합니다. 6자 중에서 식상인 수오행이 없지만, 그 외에는 대체로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 분석
인성이 강한 정인격의 명조라 학문이 유리한 명조이지만, 집안이 빈곤해 초등학교를 중퇴하게 되어 스트레스가 대단할 수 있습니다.  인성이 강하면 예술분야나 학원, 유치원 등의 교육관련업, 종교인도 적성에 맞습니다.
 
수오행이 부족하면 부부생활은 물론, 자녀 생산에도 문제가 따르기 쉽고, 신장이나 방광, 셍식기 계통의 질병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십성으로는 식상이 없는 명조라 자식운이 불리합니다. 아마도 이사벨 페론의 경우 자식이 없거나 자식덕이 불리합니다.
 
또한, 25세인때에 60의 후안 페론을 만나 비서로 지내다, 31세에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됩니다. 이사벨이 31세면, 남편인 후안 페론은 나이가 66세가 됩니다. 외관상으로는 부부이지만, 후안 페론의 정치활동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자주 오가고, 남편의 나이도 있어 실질적인 부부 생활은 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사벨의 경우 수오행이 부족해 신장이나 방광, 생식기 등에 문제가 있기 쉬운 명조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로 인해 후안페론의 첫째 부인인 티손과 둘째 부인인 애바의 자궁경부암 같은 불치병은 생기지 않은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운 분석
위 그림에서 청색은 길운, 주황색은 흉운에 속합니다. 
 
[초년부터 39세 병술대운]
평운과 길운으로 이어집니다. 25세에 파나마에서 후안페론을 만나 개인비서로 근무를 하게 되고, 31세에 후안페론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고국인 아르헨티나를 오가며 생활하지만, 대체로 좋은 운입니다.
 
[40세 을유대운]
천간은 을경합을 이루지만 합으로 기신인 금기운을 생성하고, 지지는 인유원진살 운이라 흉운에 속합니다. 
 
43세에 남편인 후안페론은 대통령, 자신은 부통령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되지만, 1년도 못되어 남편과 사별하게 되고, 대통령직을 승계받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국내 정세의 불안 속에 노심초사하다 46세에 구데타로 하야하고, 부패혐의로 가택 연금을 당합니다.
 
[50세 갑신대운]  
천간은 일간과 갑경충, 지지는 일지와 인신충으로 천충지충운입니다. 하늘과 땅이 동시에 깨지는 운으로 봅니다. 
 
51세에 사면으로 가택 연금이 풀려, 스페인으로 망명합니다. 55세에 모든 정치적 활동을 접고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고, 스페인에 눌러 살게 됩니다. 
 
[60세 계미대운, 70세 임오대운]
대체로 좋은 운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대통령으로 재직할 무렵의 일이 다시 불거집니다. 반체제 인사의 의문사 사건으로 아르헨티나의 요청으로 스페인 경찰에 체포되지만, 사법부의 송환 거부 판결로 풀려나게 됩니다. 
 
 
 결론
운의 길흉도 중요하지만, 남편이나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국제적 또는 국가적 환경이나 자신 주병의 미세적인 환경도 중요합니다. 흉운이라도 그 중에서 좋은 일, 나쁜 일도 있을 수 있지만, 좋지 않는 일이 더 크게 부각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