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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해석(4) - 합과 충, 병존의 해석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0. 10. 15. 01:11
원국해석(4) - 합과 충, 병존의 해석

 

1.병존의 해석

이웃하는 궁위에 똑같은 오행이 오는 경우를 병존이라 하며, 자형살로 부르기도 합니다. 병존의 경우는 같은 기운이 연달아 오는 경우이면서, 같은 성향의 육친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라, 보편적으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해석됩니다. 자형이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가, 시지에 위치하면 자식이 병약하다고 보기도 합니다. 

 

위 명조는 임수일간의 남명사주입니다. 월지와 일지에 정재인 오화를 나란히 두고 있습니다. 일간 임수에게 오화는 정재로 아내의 십성에 해당합니다. 월지와 일지에 나란히 아내가 위치하는 경우라 두집 살림을 할 수 있는 명조로 보기도 합니다.

 

 

위 명조는 정화일간의 여명사주입니다. 월지와 일지에 정관인 해수가 나란히 합니다. 해수의 지장간을 보면 본기는 임수로 정관에 속하고, 갑목은 정인입니다. 정관과 정인이 둘씩으로 나란히 이웃하는 명조가 됩니다. 이런 명조의 경우는 모친이 둘이라 이복형제가 있거나, 남편이 둘이 될수도 있다고 해석합니다.

 

  

위 명조의 경우도 인성인 미토가 나란히 오는 경우라, 이복형제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때에 따라서는 지장간 속의 관성으로 남자친구가 많은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 명조처럼 편인이 나란히 오는 경우는 쌍둥이 사주로 보기도 합니다.

 

참고로, 쌍둥이로 태어나는 경우는 하나의 운명을 두사람이 나눈 격이라, 다소 꺼리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2.합화의  해석

위 명조는 무토일간의 남명사주입니다. 일지 자수는 무토일간의 아내로 일간 무토와 일지 자수의 본기인 계수가 무계 명암합을 하게되어 부부간에 인연과 정이 있는 부부로 봅니다. 또한, 일지 자수는 무토에 스며드는 물이라, 남편인 일간 무토를 믿고 의지하는 가정적인 여자입니다.

 

그런데, 월지의 식신인 신금과 정재인 일지 자수가 합을 하여 수국이 됩니다. 월지 신금은 식신으로 일간 무토의 입장에서 보면 장모에 해당합니다. 즉, 무토일간의 경우 결혼을 하게 되면, 처와 장모를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명조로 봅니다.

 

 

3.충과 합의 해석

위 명조는 무토일간의 정관격의 신약한 남명사주입니다. 연간의 정화와 월간의 계수가 정계충을 하면서 동시에 월간의 계수와 일간 무토가 무계합을 이룹니다. 이런 경우는 연주부터 순차적으로 해석을 하시면 됩니다.

 

정화와 계수가 정계충을 하지만, 월간의 계수가 일간 무토와 무계합을 하게되어 충이 풀리는 경우입니다. 현실적으로 해석을 한다면, 연간의 정화는 인성이라 무토일간의 모친이고, 월간의 계수는 정재로 아내가 됩니다. 

 

모친인 정화와 아내인 게수가 갈등이 있으나, 아들과 함께 사는 며느리라 아들 생각에 며느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내세우지 않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겉보기에는 충이지만, 실상 충은 해소된 명조로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연월지가 충이면서, 월지와 일지가 합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연월지의 충이 먼저 형성되지만, 월지와 일지가 합이 되어 충의 의미는 퇴색되고 합으로만 해석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도 현실적으로 해석을 하면, 장모인 식신과 아내인 인목이 합을 하는 경우라 장모를 모시고 사는 명조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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