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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운(4) - 이혼운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2. 12. 20. 00:22

결혼운(4) - 이혼운

 
 이혼과 사별 
부부간에 이혼이나 사별이 생기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일간이 바라는 이성상과 실제 배우자의 차이가 너무 크거나, 부부간에 인연과 정, 덕이 부족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것입니다.
 
 이별수가 생기는 경우
1).신강한 남명명조에서 비겁운이 되면, 재성이 극파되기 쉬워 부부간에 불화와 갈등이 잦습니다. 이 경우는 아내의 명에 따라, 이혼이나 사별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2).신약사주에서 편관이 오는 경우는, 일간이 자신의 뜻에 따라 추진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직업이나 가정에서 이동 변동이 따르기 쉽고, 의식주나 생활고 문제로 인한 이별수가 따르게 됩니다.
 
3).편인이 흉인 운에는 인성이 식상을 극하게 되어, 일간이 무능력자가 되기 쉽습니다.  당연히 직업이나 가정 또는 금전적 문제가 따르게 됩니다.
 
 
 이혼운
1).아내의 별인 재성이 일간과 떨어쟈 있는 상태애서, 아내궁인 일지가 충이 되는 운을 맞으면 이혼수가 생기게 됩니다.
 
2).재성이 태약하거나 흉신이면서 일간과 충으로 극파되면 이혼수가 생기게 됩니다. 일간과 재성이 충을 이루는 가운데, 재성이 강하면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게 됩니다. 재성이 약하면 아내가 견디기 힘들지만, 이혼을 요구하기 보다는 병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3).이렇듯 이혼의 운이 온 경우라도 아내의 명조가 남편과 인연이 있는 경우는 남편의 직업이나 재물, 바람기 드으로로 가정이 불안할 수는 있지만, 파경으로 이르지는 않게 됩니다.
 
 
 이혼운 예제 명조 
사월에 태어난 신강한 기토일간의 남명사주입니다. 천간의 정계충, 지지의 사해충으로 인해, 용신을 편관인 목오행으로, 희신은 수오행으로 정하게 됩니다. 일지에 정재인 해수가 위치하나, 월지 사화와 사해충으로 인해 아내 역할을 하기 힘듭니다.   
 
관성인 용신이 용신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일간을 직접 극할 수 있는 월간이나 일지에 위치하거나, 비록 시간에 위치하더라도 인성의 생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지 해수는 용신인 시간의 을목을 직접 생조할 수 없는 환경이라, 용신인 을목도 용신역할을 하기 힘듭니다. 
 
연간의 편재 계수도 일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앉은자리 불기운에 정계충을 당하고 있어, 아무런 역할도 하기 힘듭니다. 이런 명조에서 대운이나 세운에서 사화가 오면, 일지 해수는 바로 제거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명조의 경우는 아내가 가출하는 명조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