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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 - 육친운 판단하는 방법(2)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3. 3. 24. 20:53

사주풀이 - 육친운 판단하는 방법(2)

 
 
 예시명조 
육친덕에 해당 하는 기본적인 궁위입니다. 월간은 부친덕의 기준이 되는 궁위가 되고, 월지는 모친덕의 기준이 됩니다. 아울러, 일지는 배우자덕에 해당하는 궁위, 시주는 자식덕에 해당하는 궁위입니다.
 
따라서, 이 궁위에 해당 육친을 극하는 오행이 오게 되면 육친덕은 다소 불리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부친궁에 부친에 해당하는 편재를 극하는 비겁이 오거나, 모친궁에 모친인 정인을 극하는 재성이 오는 경우, 아내궁인 일지에 비겁이 오는 경우 등은 해당 육친과 인연이 약해지게 됩니다.
 
 
 부친덕 판단 
위 명조에서 부친을 찾아 봅니다. 궁위로는 1번인 월간에 해당하고, 십성으로는 편재인 축토가 부친에 해당합니다. 당연히 편재가 월간에 위치하면서 충극없이 안정된 경우가 부친덕이 크다고 볼 것입니다.
 
위 명조에서는 부친궁인 월간에 부친인 재성을 극하는 겁재가 위치하고, 부친성인 축토는 일지에 위치하면서 식신인 시지 오화와 원진 관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위 명조의 경우 부친덕이 약하다고 볼 것입니다.
 
부친운이 약하면 부친과 인연이 약하거나 성장기에 부친의 영향력이 부족합니다. 부친덕을 보기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쉽습니다.
 
 
 모친덕 판단 
위 명조에서 모친의 궁위는 월지가 해당하고, 십성으로는 정인에 해당하지만, 편인도 모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 명조에서는 모친궁인 월지에 모친에 해당하는 편인이 위치하고, 연지, 일지와 충이나 형, 원진에 해당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러나, 연간의 계수가 편인, 시간의 임수가 정인으로 인성이 너무 과다 합니다. 이렇게 인성이 많으면 잔소리하는 모친이 많은 경우라, 모친덕이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인성이 과다하면 약한 정신력에 이기심만 강해 게으르기 쉽고, 일 보다는 색정문제에 집착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모친운이 약하면 모친과 인연이 약하거나 성장기에 모친의 영향력이 부족합니다. 모친덕을 보기 힘들고, 모친의 따스한 정을 받고 자라지 못해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수도 있습니다.
 
 
 아내덕 판단 
위 명조의 경우 배우자궁인 일지에 아내인 편재가 위치한 경우입니다. 아내가 아내궁에 위치하지만, 편재는 일간과 음양이 조화되지 못해 정은 깊지 못하다고 봅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면 일간 을목의 글자는 갈색, 일지 축토의 글자는 흑색입니다.
 
일간 을목은 양권에 해당하고, 일지 축토는 음권입니다. 일간과 일지의 권역이 다르면 일상생활에서도 다소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더구나, 일지 축토는 시지인 식신 오화와 원진관계라 ,자식과 불화하기 쉬운 명조입니다.  따라서, 아내덕도 부족하기 쉬운 명조입니다.  
 
아내덕이 부족하면 부부간에 인연이 약하고, 다정다감한 부부애를 느끼기 힘듭니다. 아내덕이 부족한 명조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생기면, 아내의 도움을 받기 보다는 이별수를 겪는 경우도 생깁니다. 
 
 
 자식덕 판단 
위 명조에서는 시주가 자식궁에 해당하고, 십성으로는 관성이 자식에 해당합니다(여명은 식상). 따라서 편관인 연지 유금이 자식에 해당한다고 볼 것입니다. 십성은 유금은 원국에 투출하여 월지와 충, 형 원진 관계가 되지 않아 좋습니다.
 
다만, 자식궁인 시지가 일지축토와 원진관계라, 자식과의 사이도 원만하기 힘듭니다. 당연히 일간 을목의 경우 노년기가 외롭고 쓸쓸한 경우가 되기 쉬우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육친덕이 부족하면
해당 육친과 는 자신의 사주로 인해 인연이 부족한 경우에 속합니다. 따라서, 육친간에 갈등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오히려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양권 음권

  

천간으로는 을, 병, 무, 경, 계가 양권에 해당하고, 갑, 정, 기. 신, 임이 음권입니다. 
지지로는 묘, 진, 사, 오, 미, 신이 양권에 속하고, 유, 술, 해, 자, 축, 인이 음권에 속합니다.  
 
일간이 음권이면서 일간 주변이 음권으로 이루어 지거나, 일간이 양권이면서 일간 주변이 양권으로 이루어지면, 심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안정감을 얻게 된다고 봅니다. 
 
사주플러스의 [플러스만세력]이나 [플러스운세력]에서 오행의 색상이 검정색인 경우는 음권, 갈색인 경우는 양권에 속하는 경우입니다. 참고로, 양권 음권은 오행의 음양과는 다른 이론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러스만세력 
플러스만세력으로 위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플러스만세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