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호(雅號) 짓는 법
아호(雅號) 짓는 법 1.아호란? 아호를 한자어로 보면 雅(아담할 아), 號(부를 호)자로 누구나 숩게 부르고, 사용할 수 있는 애칭으로 보면 됩니다. 불교에서의 법명이나 천주교의 세례명과 유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하여, 어른들의 존함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어른들의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호칭이 아호의 사용목적이라 할 수 있으며, 유교에서 유례된 것으로 봅니다. 아호는 지위나 나이에 상관없이 이름 대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또하나의 이름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 사용하였으나, 조선 말기부터는 평민들도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호는 자신의 사주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도 하여 개운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자분들도 [아줌마..